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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 및 영상

by 푸르른 스케치 2024. 1. 16.

어제저녁에 아시안컵 한국 첫 경기가 있었어요. 한국은 피파랭킹 23위이고 바레인은 86위로 아무리 격차가 나도 첫 경기는 부담감과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았어요. 일본과 베트남의 경기를 보면 첫 경기의 어려움을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시안컵 경기를 보면 약팀의 경우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한국이 바레인을 3:1로 이겼는데, 관련 하이라이트 및 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한국 바레인 아시안컵 조별예선 첫 경기


아시안컵 조별예선 첫 경기는 어제저녁 8시 30분에 있었는데요.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소감은 첫 경기는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전반에는 선수들의 몸이 꽤 무거워 보였어요. 바레인은 수비 위주로 하면서 역습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역습 속도가 빨랐어요. 그래서 골을 내줄 수 있는 상황도 있었어요.

한 가지 중요한 변수가 있었는데요. 저도 생각지 못한 심판이었어요. 유럽에서 많이 뛰고 있는 선수들은 평소 리그에서 주로 하던 대로 경기를 했는데 중국 심판이 옐로카드를 너무 남발하는 것 같았어요.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불만을 털어놓았어요. 관련 영상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중국 심판이 경기를 너무 깐깐하게 보는 것 같았어요. 그냥 파울로 불어도 될 것을 카드를 주고 오히려 바레인보다 우리나라에 대해 더 엄격하게 평가하는 것 같았어요.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에 카드를 받은 선수가 5명이나 되었고, 퇴장을 우려해 손흥민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다 교체를 해 주었어요.

수비 위주로 하는 팀에게 빨리 득점을 하지 않으면 자칫 어렵게 경기가 진행될 수도 있지만 황인범 선수가 전반에 득점을 해서 이러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후반에 우리나라 수비가 걷어낸 공이 바로 바레인 선수 앞으로 가서 아쉽게 실점을 하게 되었어요.



한국과 바레인전의 생생한 경기장 그라운드 직캠 영상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다행히 후반전에 김민재 선수의 패스를 받아 이강인 선수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역전을 하게 되었고, 추가 득점도 하게 되어 한국이 경기를 이기게 되었어요. 아직 이강인 선수가 어리지만 손흥민 선수를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어요.

아시안컵-한국-바레인-하이라이트-영상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이 4-4-2 포지션으로 이뤄졌어요.

아시안컵-한국-바레인-선발라인업
출처 : 네이버 스포츠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김태환, 박진섭 선수도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어요. 이번 주 토요일인 1월 20일 저녁 8시 30분에 두 번째 경기인 요르단과 경기가 있어요. 중계는 tvN sports, 쿠팡플레이 등에서 보실 수 있어요. 첫 경기를 무난하게 마무리한 만큼 조별 예선을 넘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