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해서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혼자 가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주말이나 쉬는 날에 자주 가기도 해요. 1월 1일에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호수 정감이라는 카페에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어요. 관련 글은 아래에 링크 남겨 놓을게요.
카페 맛집 경기도 안성 미리내 성지 근처 호수 정감
얼마 전 새해 해돋이 명소에 대해 글을 올렸었는데요. 경기도 안성 고삼 저수지도 일출 명소 중 하나로 글을 썼었어요. 이번에 일출 시간은 아니지만 일출 조금 뒤 조용한 시간대에 방문을 하고
sunnyup.tistory.com
이번에는 용인 수지에 있는 카페 맛집을 다녀왔어요. 네이버 평점이 4.7 정도 되는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에요. 이름은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이고, 스티치라는 게 바느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인지 가게 입구에 재봉틀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용인 수지 카페 맛집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는 수지 동천동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그 옆에 다른 카페가 괜찮아서 몇 번 갔다가 지나가다 봐 둔 곳이 스티치 커피예요.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되어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 건물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안에 들어가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났어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어서 실내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리뷰에서 본 것 같은데 커피가 맛있다는 평이 있었어요. 그래서 커피 맛이 궁금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고구마라테, 카페라테, 아메리카노와 잠봉뵈르 세트였어요. 자리에 앉아서 보니 여기 사장님이 예전에 바리스타 상 받은 것도 전시해 놨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예쁜 컵에 담겨 나왔어요. 특히 아메리카노와 고구마라테 컵이 귀여웠어요. 고구마라테는 고구마 알갱이도 씹히고 맛있었어요.
카페 라테는 양도 많았지만 맛도 있었어요. 아메리카노도 물론이었고요. 잠봉뵈르는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바게트 빵이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그리고 햄과 치즈도 아주 맛있었어요.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먹어서인지 너무 맛있었어요.
카페 이름에 로스터스가 들어가 있는데 커피 로스팅을 별도의 공간에서 하고 있었어요. 아마 사장님이었던 것 같은데 커피 로스팅 기계 옆에 계속 붙어 계시면서 로스팅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잠봉 뵈르도 사장님이 만드신 것 같은데 솜씨가 좋으신 것 같았어요.
여기는 망고 빙수도 유명한데 겨울인 관계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한 번 먹어보려고요. 카페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근처에 사시거나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스티치 커피 로스터스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49번 길 4
- 영업시간 : 매일 9시 30분~저녁 6시(라스트오더는 오후 5시 30분)
- 주차는 카페 앞에 하시면 됩니다.